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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30, 2012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나의 몰입 래서피


대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으로 거의 모든 글에 형광펜이 쳐져있지만 약간은 다르게 뇌에 자극을 줄수 있을 것 같다. http://diigo.com/0qadv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은 첫번째 문장이다. 심각한 글을 재미있게 만드는 객관적인 유머가 있다.

Quotes: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나의 몰입 래서피

    • early bird들은 항상 이런 마음을 갖고 있을테니까, 공부를 잘 할 수 밖에 없겠다. (그렇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예쁜 여자들은 절대 만날 수 없다)
      • 단편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누군가에게 주제를 전달하면서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은 굉장한 지적 능력을 요구한다. 어려운 책이나 잘 만든 영화일수록 더 그렇다. 자신이 자신이 읽거나 본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작업을 하다 보며 깨닫게 된다. 단지 줄거리를 요약하는 일일 뿐인데 말이다. 줄거리를 잘 요약했다면 거의 약간의 생각만 보태도 훌륭한 비평이 된다. 이미 줄거리를 요약하는 일에 나의 정신세계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
        • 만약, 어떻게 몰입을 이끌어내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하겠다면, 매일 매일 자신이 읽고 있는 책, 보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서 줄거리를 적어보는 일부터 시작해보면 큰 도움이 된다.
          • 나의 경우엔 매일 아침 오늘 시장의 주제(화두)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장이 끝난 다음 그게 맞았는지 확인해본다. 정답이란 게 있을 리 없으니 생각을 더 해보는 것이다. 오늘의 시장 줄거리가 무엇을 중심으로 흘러갈지 생각해보는 것 뿐이지만, 큰 도움이 된다.
            • 자기가 읽고 있는 책, 본 드라마나 영화, 오늘 한 업무, 심지어 오늘 만난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의 줄거리를 적으면, 그 임팩트는 몇 배로 커진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
              • 나의 경우는 간헐적으로 하던 그 작업을 93년부터는 거의 매일 해 왔다. 요즘처럼 블로그나 트위터가 없기 때문에 넘쳐나는 생각들(즉 무수한 것들의 줄거리)을 노트북과 수첩에 엄청나게 적고 썼다. 그리고 지금은 이 블로그와 트위터가 수첩과 일기 역할을 대신하고 있고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이야긴 또 다른 계정의 공간에 적고 있다. 그래서, 어제의 나보다는 오늘의 내가 조금은 나아졌다, 고 나는 믿고 있다.
                • 이런 작업은 결코 학원이 대신 해줄 수 없다, 고 믿는 것이다.
                  • 이 엉청난 나의 영업비밀을 공개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그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이면 되는 일이지만, 거의 대부분은 하지 않고 살아 왔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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