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랍니까... http://diigo.com/0qa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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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9, 2009Quotes:
충고
악의는 없다. 잘난 척 하려는 의도도 없다. 다만, 누군가 20년 전 내게 이렇게 진심을 다해서 말해주었더라면, 지금쯤 굉장히 고마워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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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구별하는 일에 대학생활을 쓰면 어떨까.
- 하고 싶어도 잘 할 수 없으면 결국 고통스럽게 포기하게 되고
- 잘 할 수 있는 일은 대체로 하다보면 점점 즐기고 몰입하게 되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을 사람도 있다
- 둘째, 이십대에 해야 할 일은 거창하지 않아도, 그럴 듯한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
- 그것이 20대 말까지 성취해야 하는 유형의 똑똑함인 것 같다. 시험을 잘 보는 능력으로 똑똑함을 평가하는 것은 대충 20대 후반이면 끝이 난다
- 세째, 30대 후반을 넘어서면, 똑똑하다 혹은 현명하다라는 말은 누가 더 현상을 잘 진단하고 미래를 잘 내다보느냐에 달려 있다
- 사실과 주장을 잘 구별하고, 현상과 현실을 잘 해석하는 능력에서 좋은 의사, 좋은 애널리스트, 좋은 학자, 좋은 투자자가 판가름난다. 그런 능력을 위해서는 계통적인 공부를 해본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 그런 능력은 합리적이고 비판적이며 종합적인 사고를 하는 능력에서 판가름
- 네째, 자신이 뭘 좋아하는 줄 모르거나,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남들이 서로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편하고 안전한 선택
- 다섯째, 어느 대학 어느 과를 가서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대충 정해져있다. 통계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학의 그 과에서 평균적인 인간이 되면 대충 그 길로 가는 것
- 만약 평균적인 수준을 넘어서고 싶다면, 평균이상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능력치보다 높은 집단에 자신을 던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